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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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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松(석송)[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주 41, 124 참조)

石橋(석교)[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돌다리. 한자 “石”(돌석)과 “橋”(다리교)의 훈을 좇아 차자한 다리의 이름이다.

石福(석복)[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돌복. 하찮은 복을 타고난 사내라는 뜻으로 호칭한 남자종의 이름이다. 노비명에서 빈도 높게 쓰이는 한자 “石”(돌 석)은 대부분이 훈독으로 차자된다. 간혹 그 뜻과 상관없이 접두사 “돌”(품질이 낮거나 저절로 난 야생물임을 나타내는 말)과의 결합으로 작명된 경우가 있으니, “石福”에서의 “石”은 그 한 예이다. (주 152 참조)

石非(석비)[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돌비. 앞에 든 “石代”와 같은 계열의 계집종 이름이다. 뒤 음절에 쓰인 〜非, 〜代 등은 인명 접미사로서, 후자는 특히 여성명에 관용된 대표적 차자이다. (앞의 주 12, 15, 16 참조)

石非(석비)[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돌비. 돌처럼 단단하고 야무지다는 데서 “石”(돌 석)을 훈차하고, 여성 인명 접미사로 다용되는 “〜非”를 덧붙인 계집종의 이름이다. 인명의 차자에서 유별나게 많은 “石”에 대한 훈차는 단순히 그 한 자로의 표기보다 “石乙”로의 2자 표기가 한층 우세하다. 노비명의 접미사 용례만 보드라도 廣石과 廣石乙, 金石과 金石乙, 山石과 山石乙 ----등 수다하게 들 수 있다. 후음절의 “〜非“ 역시 앞에 든 能非, 豊非, 丁非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성 인명의

石非(석비)[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돌비 (주 55 참조)

石非(석비)[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돌비. (주 19 참조)

碑閣[친목가라 3 페이지 / 두루마리]

南海 忠烈祠를 말함. 1598년 11월 9일 노량전투에서 전사한 이순신장군을 맨처음 이곳에 안치하였다가 35년뒤인 1633년 아산 현충사로 이장하였음. 1973년 사적 제233호로 지정하고 보수, 정화하였음.

祝鷄翁[송강집(松江集二)2 75 페이지 / 전적]

옛날에 닭 잘 기르는 자임. 풍속통(風俗通)에 보임.

福堅(복견)[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복되고, 그 복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호칭된 사내종의 이름이다. 좋은 운명을 기원하는 길명 의식의 반영인 것이다. 작명에 한자 “福”은 유달리 많으며, 그것의 차용은 이름의 선후음에 상관없이 두루 쓰인 한자이다.

福壽(복수)[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복되고 장수하기를 바라는 길명 의식에서 호칭된 계집종의 이름이다. 앞에 든 壽福과 동궤의 작명이다. (주 301 참조)

福壽(복수)[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주 302 참조)

福德(복덕)[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복덩이. 복을 타고 난 사람이나, 복이 많은 사람에 대하여, 또는 복 누리기를 바라는 뜻에서 명명한 계집종 이름의 표기이다. 뒤 음절의 “德”은 “金德(쇳덩이)”에서와 같은 “덩이”의 음차 표기이다. 혹은 좋은 운명을 바라는 길명 의식에서 복과 덕을 기원하는 작명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나, 종래 노비에 대한 작명의 예로 보아 “복덩이”의 호칭이 더 자연스럽다. (주 64 참조)

秀伊(수이)[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쉬. 천한 것에 비유한 호칭으로서, 오히려 장수하기를 기원하는 관념에서 파리 알을 가리키는 “쉬”, 또는 곡식이 열리는 풀을 지칭하는 “쉬”의 음차 표기로 볼 수 있는 사내종 이름이다. 뒤 음절의 “伊”는 주로 인명 접미사의 차용으로서 종성어(終聲語) 아래에서 연음절(連音節)의 독립형으로 표기되어 왔다. 그러나 여기서는 2자 1음절 형성으로 된 조자(造字) 형식의 음차 표기이다. 金伊江, 善金伊, 春金伊, 愁伊----등의 인명에서 보는 “金伊”(쇠),

秋京(추경)[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서울에서 가을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에서 호칭된 듯한 사내종 이름의 차자 표기이다. 인명에는 출생지를 들어내어 호칭한 경우, 또는 출생한 계절을 표명한 작명이 있다. 서울 태생에 京女, 京禮, 京男----등의 이름이 있고, 네 계절의 때를 가려 호칭한 인명 중, 秋生, 秋介, 秋禮, 秋男, 秋石乙----등은 특히 가을의 출생 시기를 표명한 작명의 차자라고 하겠다.

秋雨梧桐(추우오동) 葉落時(낙엽시)[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5 페이지 / 전적]

가을비에 오동나무잎이 떨어질 때.

秦城楚郡[송강집(松江集二)2 82 페이지 / 전적]

중국의 지명을 들어서 우리 서울과 현지를 비한 것임.

程朱夫子(정주부자)[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2 페이지 / 전적]

정호(程顥), 정이(程頤), 주희(朱熹)를 말함.

穴室[용화출세가 5 페이지 / 두루마리]

乙酉(1945) 1월에 장소를 옮기고 지하에 널따란 제당을 마련함. 그리고 8월 15일 조국이 광복됨

窒慾(질욕)을 如防水(여방수)[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6 페이지 / 전적]

욕심 누르기를 물막듯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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