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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풀이
雙雙羅立(쌍쌍나립)[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9 페이지 / 전적]
쌍쌍으로 나열(羅列)하여.
雪金伊(설금이)[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설쇠. “애(哀)”의 뜻으로 통용되는 서럽다, 설다, 섧다 등의 어간을 한자 雪(눈 설)로 음차한 사내종의 이름이다. 雪非, 雪禮, 雪云, 雪云德 등의 이름은 동궤의 차자명이다. 노비들의 애처로운 처지가 반영된 호칭이라 하겠다. 雪禮와 雪云禮, 또는 雪德과 雪云德이 노비명에 공존하는 것으로 미루어 “雪云金伊”의 표기도 상상할 수 있으나, 4자의 긴 인명의 표기보다 “雪金伊”로의 표기가 더 자연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金伊”는 한자 “金”(쇠 금)
雪非(설비)[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설운비, 한자 “哀”(슬플 애)의 뜻을 가진 어휘 서럽다, 설다, 섧다 등의 어간을 한자 “雪”(눈설)로 음차하고, 거기에 여성 인명 접미사의 차자로 관용하는 한자 “非”를 첨가시킨 계집종의 표기이다. 남자 선호 사상에서 딸을 생산하고 섭섭하여 “섭섭이”, 서운하여 “서운녜”, 서러워서 “설운녜”라 하던 것과 유사한 호칭의 차자 표기이다. 한편 위에 든 어휘의 어간 서럽, 설, 섧 등이 관형형으로 활용될 때 그 발음은 서러운, 설은, 설운 등으로 나타나
震木兌向[송강집(松江集二)2 153 페이지 / 전적]
묘좌유향(卯坐酉向).
靑嶌白嶌(청도백도)에 嶌(도)도 麻害(마해)[십보가(十步歌) 5 페이지 / 전적]
청도(靑島) 백도(白島)에 도(島)도 많아. 푸른 섬 하얀 섬에 섬도 많아. 마해(麻害)는 많아의 음기(音記).
靑帘[송강집(松江集二)2 61 페이지 / 전적]
주기(酒旗)를 이름.
靑瑣[송강집(松江集一)1 48 페이지 / 전적]
궁중(宮中)의 문은 연환문(連環紋)을 만들고 파란색으로 바른 까닭에 청쇄라 이름.
靑蓋紅蓋(청개홍개)[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9 페이지 / 전적]
푸른 모자와 붉은 모자.
靑霞[송강집(松江集一)1 106 페이지 / 전적]
용모(容貌)가 출중함을 이름. 한(漢)나라 장군 반초(班超)가 미간(眉間)에 십장(十丈)의 청하(靑霞)가 있었음.
靑鶴洞[용화출세가 10 페이지 / 두루마리]
신선이 산다는 이상의 세계.
韓退之(한퇴지)[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중국 당나라의 문인·정치가인 한유(韓愈)를 말함.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을 비판하고 고문(古文)을 주장하였음.
順代(순대)[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거역함이 없이 잘 따르는 온순한 계집을 일러 호칭한 여비의 이름이다. 인명 접미사로 관용되어온 “代”는 주로 여자 이름에서 많이 보는 차자 표기이다. (주 15, 136, 150 참조)
頓絶(돈절)[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2 페이지 / 전적]
편지나 소식이 끊어짐.
風雨舞雩雲山(풍우무우운산) 歸詠人(귀영인)은[인택가(仁宅歌) 4 페이지 / 전적]
무운산(舞雩雲山)에서 봄바람을 쐬고 돌아와 시를 읊었던 사람은. 논어(論語) 선진편(先進編)에 나온 얘기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만약 너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너는 무엇을 하겠는가 하고 묻자, 증점(曾點)이 대답한다. “늦봄에 봄옷이 만들어지면, 친구 5,6명, 동자(童子) 6,7명과 함께 기수(沂水)에 가서 목욕하고 무산(舞雩山)에 가서 소풍을 하고 노래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颷輪[송강집(松江集二)2 96 페이지 / 전적]
표거(颷車)와 같은 말임. 陸龜蒙의 詩에「會輾颷輪見玉望」
飛鳳形(비룡형)[국사옥룡자유세비록(國師玉龍子遊世秘錄) 3 페이지 / 전적]
명당의 지형으로 부귀가 난다고 함.
食祿이[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10 페이지 / 전적]
녹봉(祿俸)을 먹으니. 식록은 벼슬살이를 한다는 말. 국가의 녹봉을 먹는다는 뜻이다.
飡霞[송강집(松江集二)2 44 페이지 / 전적]
도가(道家)의 수련법(修煉法)인데 해가 갓 돋을 적에 그 적황기(赤黃氣) 를 호흡한다는 것.
香今(향금)[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여성스러운 향기 풍기는 사람, 또는 그러한 사람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호칭된 계집종 이름의 차자 표기이다. 뒤 음절의 “今”은 곧 인명 가운데 여성 이름의 접미사로서 관용된 대표적인 차자이다. (주 54 참조)
香德(향덕)[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향긋한 인품을 지닌, 덕 있는 사람이라는 데서, 또는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명명된 계집종의 이름이다. 한자 “香”(향기 향)과 “德”(덕 덕)을 취하여 이름을 미화시키고자한 뜻에서 나온 길명 의식의 반영인 셈이다. 그중 “〜德”은 여성의 인명 접미사로서 유별나게 다양하게 차용된 차자인데, 이미 말한 豊德, 甘德, 勺德, 金德 등의 인명과는 달리, 여기서는 “春德”의 경우와 같이 한자에 담긴 본래의 훈을 부각시켜 호칭한 예이다. (주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