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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풀이
栢叱同(백질동)[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잣동. 변절이 없음을 표상하는 식물, 잣(栢)을 3자 2음절로 차자한 사내종의 이름이다. 종래 사잇소리 “ㅅ”의 차자로 많이 쓰이던 “叱”을 앞 음절의 종성에 첨기한 표기형이다. 말음절의 “同”은 접미사 “〜둥이”(어떤 특질을 가진 사람을 귀하게, 또는 홀하게 이르는 말)의 차자로서 인명 접미사에 흔히 차용되는 표기이다. 이를 2자로 차자한 “同伊”도 노비명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이때의 “伊”는 선음절 종성의 자연적인 발음의 차자표기이다. (주 11,
栢叱同(백질동)[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잣동. (앞의 주 20 참조)
栢叱同(백질동)[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잣둥 (주 20 참조)
棠陰[송강집(松江集二)2 29 페이지 / 전적]
주(周)나라 소공석(召公奭)이 감당(甘棠)나무 그늘 아래서 쉬어 간 데서 나온 말임.
楊貴妃(양귀비)[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5 페이지 / 전적]
중국 당나라 현종(玄宗)의 비로 춤과 음악에 뛰어나고 총명하여 현종의 총애를 받았으나 안사의 난 때 살해당하였음.
楚客[송강집(松江集二)2 29 페이지 / 전적]
귀양가는 사람을 이름.
楚覇王(초패왕)[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중국 진(秦)나라 말기의 무장인 항우(項羽)를 말함.숙부 항량(項梁)과 함께 군사를 일으켜 유방(劉邦)과 협력하여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스스로 서초(西楚)의 패왕(霸王)이 되었으나, 그 후 유방과 패권을 다투다가 해하(垓下)에서 포위되어 자살하였음.
業介(업개)[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우연히 얻어 기른 아이라는 데서 붙여진 계집종의 이름이다. 원래 “업둥이”(집 앞에 버려져 있거나 우연히 얻거나 하여 기른 아이)를 음차자한 “業同”, 또는 “業同伊” 등의 이름이었음은 물론, 그 약칭으로 생긴 “業伊”라 한 호칭을 비롯하여, 인명 접미사만을 달리한 業介, 業石乙 등이 아울러 인명으로 차자되어 통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뒤 음절의 “介”는 인명에 흔히 쓰는 접미사로서 여성의 이름에 더 관용된 차자 표기이다. (주 23, 56, 9
業伊(업이)[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업둥이. 집 앞에 버려져 있거나 우연히 얻거나 하여 기르는 아이를 “업둥이”라 하는 바, 이는 “業童”에서 말미암은 말이요, “業伊”는 “업둥이”의 약칭으로서 음차한 호칭이다. “〜둥이”와 “〜이”는 인명접미사에서 흔히 교차되어 쓰이는 접사로서, “〜伊”는 후자의 음차이다. 인명의 차자 표기로 보이는 業介, 業同, 業同伊, 業石乙-----등은 모두 “업둥이”를 이르는 노비명으로서 같은 계열의 차자 표기이다. (주 11, 20, 27, 38 참조)
業報因果(업보인과)[제오몽환가(第五夢幻歌) 8 페이지 / 전적]
업보와 인과. 전생에 지은 악업의 앙갚음과 선악의 업에 대한 보응.
業成介(업성개)[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업숭개. 하는 짓이 변변하지 못한 사람을 조롱하여 일컫는 “어숭이”에서 접사(接辭) “〜이”를 인명 접미사에 관용하는 “〜介”로 대신하여 음차한 계집종의 이름이다. “〜介”는 앞에 든 “山伊”의 용례에서 보는 바와 같은 “〜伊”와 동계열의 접미사이다. (주 23, 38 참조)
極樂發願(극락발원)[제오몽환가(第五夢幻歌) 8 페이지 / 전적]
극락왕생하겠는 서원(誓願)을 세운다는 뜻.
槽頭[송강집(松江集二)2 91 페이지 / 전적]
의 조(槽)는 술을 저장하는 그릇인데 무릇 양방(兩方)이 높고 중간이 함(陷) 한 것을 조(槽)라 이름. 여기는 아마 소주(燒酒) 내리는 것을 보고 한 말인 듯함.
樂工倡夫(악공창부)[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9 페이지 / 전적]
악사와 무당.
樵童牧豎(초동목수) 되얏신이[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11 페이지 / 전적]
초동이나 목동이 되었으니. 나무꾼이나 짐승을 기르는 사람이 되었으니.
檢之(검지)[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검다”(黑)의 어휘에서 연유한 계집종 이름의 표기이다. 앞에 든 “檢孫”의 이름과 동궤의 음차 표기인데, 뒤 음절의 “之,”는 인명의 접미사 표기에서 흔히 보는 음차자이다. (주 25, 58 참조)
檢同(검동)[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검둥, 검둥이. 살빛이 검은 사람을 이르는 “검둥이”를 음차한 사내종의 이름이다. 뒤 음절의 “同”은 인명 접미사로서 많이 쓰이는 “〜둥이”의 음차자이다. (주 14, 20 참조)
檢孫(검손)[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감손. 검다(黑), 또는 감다(밝게 검다)는 말에서 연유한 음차자명(音借字名)이다. 살빛이 검은 사람, 즉 검둥이를 이른다. 같은 계열의 노비명에 儉孫, 檢同, 檢之---등이 있고, ㅓ와 ㅏ의 모음교체, 또는 이에 대한 변이음(變異音) 차자표기로 甘德․甘金伊 등의 노비명 표기도 있다. (다음 주 120 참조) 또한 뒤 음절(後音節)에 보인 “손”은 원래 손아랫사람을 일컬을 때, “사람”보다는 낮추고, “자”보다는 좀 대접하여 쓰는 말이다. 이로 인해 노
檢孫(검손)[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감손. (앞의 주 14 참조)
檢孫(검손)[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감손. (주 1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