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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풀이
曉頭(효두)[제오몽환가(第五夢幻歌) 15 페이지 / 전적]
먼동이 트기 전의 이른 새벽.
有德(유덕)[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덕 있는 사람을 유덕자(有德者)라고 하는 바, 그처럼 덕성을 갖춘 자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명명한 계집종 이름의 차자 표기이다. 인명에 관용되던 “德”의 차자는 다양하게 쓰였으되 인명으로서의 차용이 우세한 편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길명 의식에서 인륜의 덕을 추구하는 의미로 호칭된 작명의 표기라 하겠다. (주 22, 127 참조)
朋友有信[충효가(忠孝歌) 21 페이지 / 전적]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오식.
朝陽之壽[송강집(松江集二)2 168 페이지 / 전적]
미상(未詳)
木世(목세)[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모새, 목새. 물결에 밀려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를 “목새”라고 하는 바, 이의 유사어로는 모레․모새 등이 있다. 이처럼 물가의 모래처럼 부드럽게 보이는 사내종을 호칭한 이름의 음차자가 바로 “木世”이다. 뒤 음절의 “世”는 “세”와 “새” 등의 발음에 상관없이 접미사로서 빈도 높게 관용하던 차자 표기이다. 한편, 한자 “木”(나무 목)의 훈과 “世”(세상 세)의 음을 빌어 표기한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이는 “나무새”의 차자로서 나무숲, 또는
末叱德(말질덕)[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긋덕. 끗덕. 그만 낳고 그치기를 바라는 데에서 훈, 음차한 계집종의 이름이다. 종래 “叱”이 사잇소리, 또는 선음절의 종성으로 관용된 점으로 미루어 “末叱”은 “끗”, 또는 “맛”의 두 가지 표기로 풀이되는데, 작명의 취지에 의하면 “末(끝 말)”의 훈을 염두해서 전자를 취했을 것이 더 타당하다. “叱”의 표기를 생략한 “末德” 역시 “끗덕”의 차자 표기임은 물론이다. 노비명에 末金과 末叱金, 末禮와 末叱禮, 末順과 末叱順 등 그 용례가 수다하게 있음
末叱德(말질덕)[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긋덕, 끗덕. (주 49 참조)
末叱致(말질치)[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끗치. 맨 끝에 난 아이를 얕잡아 이른 데서 “끝 물건”이라는 뜻으로 호칭한 사내종의 이름이다. 이는 이미 소개한 “末叱金”(끗쇠)와 같은 계열의 노비명에 대한 차자표기이다. 말음절의 “致”는 어떤 물건을 나타내는 말에 덧붙여 쓰는 접미사 “치”의 음차이다. 이와 연관하여 때에 따라서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되, “이 물건, 저 물건”이라 함을 대신하여 “이 치, 저 치”라고도 한다. 이 때의 “치”를 인명 접미사의 표기에 대치하여 첨기하면서 음차로 나타난
末叱金(말질금)[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끗쇠. 한자 “末”의 훈을 좇아 맨 끝에 난 아이라는 데서 호칭한 사내종의 이름이다. 훈차한 한자 “末”(끝 말)에 사잇소리 “ㅅ”의 차자로 관용되던 “叱”을 첨기한 2자 표기의 “末叱”은 1음절 “끗‘의 차자이다. 인명 접미사로 차자된 ”金“은 주로 남성 이름의 쓰임임에 대하여, 末叱德(끗덕)․末叱禮(끗녜) 등 노비명에 보인 ”德“과 ”禮“ 등은 주로 여성 인명에 쓰인 접미사임을 알 수 있다. ”金“(쇠 금)은 곧 훈차에 의한 표기이다. 이에 말음 첨
本無里洞(본무리동)[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옛 물골. 본 분재기에 “無里洞”이라 한 고을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이곳은 옛 물골임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주 313 참조)
本無里洞(본무리동)[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옛 물골. (주 294 참조)
李太白(이태백)[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중국 당나라의 시인인 이백(李白)을 말함.젊어서 여러 나라에 만유(漫遊)하고, 뒤에 출사(出仕)하였으나 안사의 난으로 유배되는 등 불우한 만년을 보냈으며, 칠언절구에 특히 뛰어나 이별과 자연을 제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음.
杏壇(행단)[인택가(仁宅歌) 5 페이지 / 전적]
공자가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쳤던 곳. 산동성 곡부현(曲阜縣)에 있다.
杏壇(행단)[십보가(十步歌) 1 페이지 / 전적]
공자가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쳤던 곳. 산동성 곡부현(曲阜縣)에 있다.
杜子美(두자미)[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인 두보(杜甫)를 말함.율시에 뛰어났으며, 긴밀하고 엄격한 구성, 사실적 묘사 수법 따위로 인간의 슬픔을 노래하였음.'시성(詩聖)'으로 불리며, 이백(李白)과 함께 중국의 최고 시인으로 꼽힘.
杜鵑聲(두견성)[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3 페이지 / 전적]
두견이 울음 소리.
杯介(배개)[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베개, 비개. 사람의 머리 밑에 베는 “베개”를 닮은 여자, 또는 “베개”의 역할을 잘하거나, 잠자기를 좋아하여 베개를 벗으로 삼는 계집종을 두고 호칭한 노비명의 차자 표기이다. 표준어 “베개”는 방언에 따라 배개, 베게, 비개 등 다양한 어형으로 통용되는데, 이를 한자로 음차한 표기가 “杯介”이다. “介”는 앞에 든 豊介, 加進介, 訥介 등에서와 같이 흔히 인명 접미사로 관용한 차자이다 그중에서도 杯介, 蒙介 등의 경우와 같이 말음절 “개(게)”형의
東山(동산)[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13 페이지 / 전적]
노(魯)나라 동쪽 곡부(曲阜)에 있는 높은 산 이름. 공자가 이 동산에 올라서 노 나라가 작게 보인다고 했다고 한다.
東山(동산)[인택가(仁宅歌) 2 페이지 / 전적]
노(魯)나라 동쪽 곡부(曲阜)에 있는 높은 산 이름. 공자가 이 동산에 올라서 노 나라가 작게 보인다고 했다고 한다.
東床坦腹[송강집(松江集一)1 59 페이지 / 전적]
사위를 지칭한 말임. 晋書王羲之傳에 「극감(郄鑒)이 문생(門生)을 시켜서 왕씨(王氏)에게 사위감을 구하자 왕씨의 여러 자제(子弟)들은 모두 조심을 하는데 유독 희지(羲之)는 동상(東床)에서 배를 퉁기고 밤을 먹으며 못들은 척했다」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