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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풀이
延明(연명)[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다음의 글에 “徐延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는 성씨 “徐”의 표기가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주 257 참조).
弓弓乙乙[용화출세가 9 페이지 / 두루마리]
弓乙을 반복. 弓乙은 태극의 신으로 太極神明成道임. 미륵이 환생하여 이룩한 극락세계.
張子房(장자방)[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중국 한나라의 건국 공신인 장양(張良)을 말함.한나라 고조를 도와 천하를 통일하여, 소하·한신과 함께 한나라 창업의 삼걸(三傑)로 일컬음.
張益德(장익덕)[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5 페이지 / 전적]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인 장비(張飛)를 말함.유비(劉備), 관우(關羽)와 함께 도원(桃園)에서 결의하고 왕인 유비를 항상 섬겼던 용장(勇將)으로, 후에 파서(巴西) 태수가 되었음.
弼伊(필이)[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돔이, 도미. 한자 “弼”(도울 필)의 훈을 좇아 일을 잘 돕고 주선하는 사내종을 호칭한 이름의 차자 표기이다. 또한 앞 음절의 “弼”은 “도지개”(트집난 활을 바로잡는 틀)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이 역시 “돕다”는 뜻에서 말미암은 어휘이다. 따라서 표준어 “돕다”의 명사형은 “도움”이지만, 이를 약칭한 어휘의 이형(異形)에는 “돔” 또는 “도미” 등이 있다. 그중 후자를 분철(分綴) 차자한 것이 “弼伊”라고 한 차자 표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뒤
彌勒尊佛[용화출세가 5 페이지 / 두루마리]
강증산의 영상을 옮기는 사업.
彌陀佛[용화출세가 1 페이지 / 두루마리]
阿彌陀佛. 서방정토에 있는 부처.
彭伊(팽이)[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아이들이 얼음판이나 길바닥에서 굴리며 노는 팽이를 음차한 사내종의 이름이다. 뒤 음절의 “伊”는 인명의 접미사로 유별나게 관용된 음차자이다. (주 38, 381 참조)
彭祖壽(팽조수)[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5 페이지 / 전적]
팔백살까지 오래 살았다고 하는 팽조를 말함.
往生極樂(왕생극락)[제오몽환가(第五夢幻歌) 7 페이지 / 전적]
극락왕생. 극락세계, 즉 서방정토로 돌아감.
後三(후삼)[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셋째 번 뒤로 출생한 사내라는 뜻으로 호칭된 노비명의 차자인 듯하다. 화살 한 순을 쏘아 셋째, 넷째, 다섯째의 세 개가 맞는 것을 “후삼”이라고도 하지만, 노비명과 연관짓기는 어려운가 싶다.
後人들이 슬퍼하여 寒食을 지었도다[사친가1(思親歌(一)) 3 페이지 / 전적]
한식의 유래에 개자추와 관계된 설화가 전하여 이로 연유한 사설임. 즉, 중국 진(晋)나라의 개자추가 은둔하자 문공이 그를 산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불을 질렀으나 개자추는 끝내 나오지 않고 불에 타 죽었기 때문에 그의 넋을 추도하느라고 찬밥을 먹게 되어 한식(寒食)이라 하였다는 설화가 전한다.
後堅(후견)[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뒷전, 뒷견. 스스로 뒤처지거나, 또는 뒤처진 대접을 받는 처지의 사람을 두고 호칭한 사내종 이름의 차자 표기이다. 뒤쪽이 되는 부근, 또는 차례로 보아 나중의 위치를 “뒷전”이라 한다. 이는 비표준어인 “뒷견”과 같은 어휘인데, 이곳 이름의 뒤 음절 “견(堅)”은 구개음화되기 전 발음의 차자 표기인 것이다.
後天運數[용화출세가 1 페이지 / 두루마리]
과거가 끝나고 이상향이 시작되는 시간. 相生時代. 正蔭正陽의 시간.
後德(후덕)[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인륜의 강조에서 덕행 쌓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인명의 선후 음절 관계없이 “先德”, 또는 “後德”이라 한 노비명이 전한다. 앞에서도 덕행이요, 뒤에서도 덕행이라는 생활 규범의 강조에서 연유한 작명인데, 이곳 계집종의 이름 역시 그 한 예이다. 순수한 한자어로 보면 선덕은 덕망 있는 죽은 중을 이름에 대하여, 후덕은 그와 상대어로도 생각할 수 있으나 속단하기 어렵다. (주 22, 24, 42, 64 참조)
徐延明(서연명), 金伊江(금이강)[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앞에서 소개한 “延明”에 대하여, 여기서는 그의 성과 이름을 함께 나타낸 표기이다. (주 195 참조), 쇠강, 샛강(강의 본류에서 갈라져 나온 지류) (주 126 참조)
心通毛老(심통모로)[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심술멀, 심술머리. 심술이 사납거나 심한 사람을 얕잡아 일컬은 차자 표기이다. 심통(心通)은 “심술”의 유사어이고, 심술머리, 심술멀, 심술딱지, 심술꾼----등의 어휘는 이로 말미암은 파생어들이다. 이어서 접미사 “〜멀, 〜머리”를 근사한 표음으로 음차하여 2자 표기한 것이 “毛老”라 하겠다.
思郞介(사랑개)[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사랑받을 아이를 귀엽게 여긴 데서 연유한 계집종의 이름이다. “사랑둥이”와 유사한 호칭이다. 이는 思郞今, 思郞孫 등의 노비명과 같은 계열의 인명 차자 표기이다. 말음절의 “介”는 여성의 이름에서 유달리 많이 쓰이던 여성명의 접미사이다. (주 318 참조)
恩石(은석)[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은돌. 은혜롭게 태어난 고마운 아이라는 뜻에서 부른 사내종의 이름이다. 노비명에 빈도 높게 차용된 한자 “石”(돌석)은 주로 남자 이름의 접미사로서 더욱 관용된 차자이다. 아울러 이는 三石과 三石乙, 山石과 山石乙, 夢石과 夢石乙----등에서처럼 접미사 “石乙”과 함께 수다하게 공용한 것으로 보아 주로 훈독된 차자임을 알 수 있다. (주 152 참조)
恩石(은석)[분재기(分財記) 4 페이지 / 두루마리]
은돌. (주 33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