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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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只瓦家(지와가)[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기와집(기와가). 앞 음절의 한자 “只”는 구개음화로 나타나는 방언의 “지와집”에서 “지”를 그대로 음차한 표기다. 종래 이두에서도 이는 “기”의 표기로 쓰여 왔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주 61 참조)

可羅谷來(가라곡래), 屯田(둔전)[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가라실내. 한자 “谷”(고을, 실곡)은 인명이나 지명에서 주로 훈차된 표기로 나타난다. “샘실”을 “泉谷”으로 차자 표기한 예와 같다. (주 255 참조), (주 88 참조)

可馬遷(사마천)[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중국 전한(前漢)의 역사가로 기원전 104년에 공손경(公孫卿)과 함께 태초력(太初曆)을 제정하여 후세 역법의 기초를 세웠으며, 역사책 『사기』를 완성하였음.

史略通鑑(사략통감)[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8 페이지 / 전적]

사략과 통감. 통감은 자치통감(資治通鑑)을 말함. 사략은 송나라 때 고사손(高似孫)이 편찬하였고, 자치통감은 사마광(司馬光)이 편찬했다.

司會(사회)[제오몽환가(第五夢幻歌) 5 페이지 / 전적]

여기서는 두 보살이 배를 맡아 운행한다는 뜻.

司馬(사마)[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사마시(司馬試)의 준말, 생원 진사시(生員進士試).

司馬光(사마광)[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8 페이지 / 전적]

송(宋)나라 때 학자이며 정치가. 신종(神宗) 때 왕안석의 청묘조역법(靑苗助役法)을 비판하고 왕안석의 미움을 받아 좌천되었다가, 철종(哲宗) 재상이 되어 신법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았다.

司馬穰苴(사마양저)[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3 페이지 / 전적]

전완의 묘예(苗裔)로 안영(安嬰)의 추천을 받아 제나라의 대부에 오른 인물.후일 대사마(大司馬) 벼슬에 올랐다 하여 이름을 사마양저로 바꿨음.

吉萬(길만)[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길상하기만 바라는 뜻으로 호칭된 사내종 이름의 차자 표기이다. 인명에 다용(多用)되어온 한자 “萬”이 앞 음절에서는 萬化, 萬代, 萬金----등의 이름에서와 같이 주로 “많음”을 지시하는 수 개념(數槪念)의 차자였으나, 뒤 음절에서는 蒙萬, 古萬의 이름에서와 같이 주로 의미 보조를 위한 음차표기로 나타난다. “吉萬”의 “萬” 역시 어느 것에만 한정됨을 나타내는 보조사로서, 앞 음절의 차자 “吉”에 후속시킨 접미사의 음차자이다. (뒤의 주 59, 117

吉萬(길만)[분재기(分財記) 2 페이지 / 두루마리]

(주 28 참조)

同叱今(동질금)[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똥금. 동물의 배설물인 “똥”이라 한 어휘를 작명에 넣어 음차한 계집종의 이름이다. 천한 것을 인명의 호칭으로 한 것은 천명(賤名)이 오히려 장수하고 다복하다는 민간 관념에서 말미암은 천명 의식의 결과이다. 종래 차자 표기에서는 “”을 “分叱”로, “”을 “同叱”로 2자 표기하는 예가 적지 않았으니, 同叱伊, 同叱禮, 同叱男----등의 노비명에서와 같이 “叱”은 앞 음절의 경음화(硬音化)를 위한 첨가 차자로 차용된 한자이다. 그리고 말음절에 보인 “

同叱非(동질비)[분재기(分財記) 1 페이지 / 두루마리]

똥비. 앞에 든 同叱今(똥금)의 경우와 같이 천명의식에서 호칭한 계집종 이름이다. 접미사 “〜今”이 여기에서 “〜非”로 나타남은 차자표기만 다를 뿐 이미 말한 노비 “能非”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자 인명에 흔히 관용된 여성명 점미사의 첨가형 표기이다. (주 12, 80 참조)

名振天下(명진천하)[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4 페이지 / 전적]

이름을 천하에 떨침.

君臣有義(군신유의)는 天地之分(천지지분)이라[오륜가라 16 페이지 / 전적]

‘임금과 신하 사이의 의리는 하늘과 땅의 분수와 같다’는 뜻.

吳王孫權(오왕손권)[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5 페이지 / 전적]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초대 황제로 손견(孫堅)의 아들.유비와 더불어 조조를 적벽에서 무찌르고 위와 제휴하여 제위에 올랐다.연호를 황룡(黃龍)이라 하고, 도읍을 건업(建業)으로 옮겨서 중국 남방 일대를 다스렸음.

吳起(오기)[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3 페이지 / 전적]

중국 전국시대의 병법가.증자(曾子)에게 배우고 노(魯)나라, 위(魏)나라에서 벼슬한 뒤에 초(楚)나라에 가서 도왕(悼王)의 재상이 되어 법치적 개혁을 추진하였음.

吹衙響(취아향)[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10 페이지 / 전적]

관아의 악대가 연주하는 취주악(吹奏樂).

周易禮記(주역예기)[정종대왕권학가(正宗大王勸學歌) 8 페이지 / 전적]

주역과 예기. 주역은 유교 경전 삼경(三經) 중 하나로 복희씨가 그린 8괘에 주나라 문왕이 괘사를 짓고, 주공이 6효를 풀이하고 공자가 심오한 원리를 해석한 철학 책. 예기는 5경의 하나로 예(禮)의 이론과 실제를 풀이한 책이다.

命仇知(명구지)[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망구지. 시루의 구멍을 막아 그 안의 것이 새지 않도록 하는 “시룻밑”을 달리 “망구지”라고 하는데, 이를 호칭으로 삼아 부른 사내종 이름의 음차 표기로 짐작된다. 노비명으로 알려진 “亡仇知”와 동궤의 인명으로서, 이의 의음적(擬音的) 표기로 생각된다.

命山(명산)[분재기(分財記) 3 페이지 / 두루마리]

명뫼. 수명이 산처럼 오래가면서 건강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명명한 사내종의 이름이라 하겠다. 한자 “命”(목숨, 명 명)의 음훈과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는 “山”(뫼 산)의 훈을 빌어서 차자 표기한 것이다. 이의 작명 의도는 인명 가운데 “命長”의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주 3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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