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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자료
조선 시대 후기 정식(鄭湜:1661~1731)이 지은 가사 작품이다. 그 제목에 보이는 "축산 "은 경상도 용궁의 옛 지명으로,내용은 축산 즉 용궁 지방의 산천 풍물과 이를 대하는 작자의 풍류를 읊조린 것이다. 형식은 3. 4조 위주의 음수율에 56행 112구로 되어 있다.
<충효가>는 <향음주례가>와 함께 "애경언행록(愛景言行錄)"의 권 8에 실려 전한다. 이는 4음량 4음보격의 50행 100구로 된 가사로서 순조 3년(1803)에 애경당(愛景當) 남극엽(南極曄 : 1736〜1804)이 지은 노래이다. 제작 의도는 조상들으 충효사적을 찬양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남극엽의 아들 추담(秋潭) 남석하(南碩夏)의 문집인 "추담일고(秋潭逸稿)"에서는 <애경당충효가(愛景當忠孝歌)⌟라 하여 남석하의 작품처럼 필사되어 있다. 그러나 이를 "애경당언행록"에 실린 것과 비교해 보면 아들인 추담이 아버지의 작품인 <충효가>를 아버지의 호와 곁들여 <애경당충효가>란 제목으로 필사한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향음주례가〉는〈충효가(忠孝歌)〉와 함께「애경언행록(愛景言行錄)권5에 실려 전한다. 이는 4음량 4음보격의 가사로 전도21년(1797)에 애경당(愛景堂) 남극엽(南極曄:1736~1804)이 나이 62세 때에 향음주례에 참예하고서 재작하였다. 47행 93구의 비교적 짧은 가사인데「애경언행록」에 제작 경위와 배경이 소상하게 밝혀져 있다.
<효자가>는 효를 주제로 한 도덕가사의 하나이다. 양반가사의 기본율인 3 ㆍ 4조를 위주로 한 우리나라 가사의 일반형으로서 총 198구로 구성한 비교적 장편의 가사이다. 여타의 효자가가 도덕론적 입장에서 효행의 일반적 윤리규범을 노래함에 대하여 이는 아곡(莪谷) 전우창(全禹昌 : 1691〜1751)이라는 실존인물의 효행을 사실적으로 들면서 그의 지극한 효도를 기린 서사시라는 데에 그 특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