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게 둥덩덩지로 놀러를 가세
二 八 靑 春 歌
이팔은 청춘의
소녀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다까를 봅시다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고나
진나라 시황도
마글수 업섯고
한나라 무제도
어쩔수 잇섯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을 할가나
노지를 마라라
노지를 마라라
절머서 청춘에
노지를 마라요
우리가 절머서
노지를 마라야
늘거서 행복이
자연히 이르네
청춘에 할 일이
무엇이 업서서
주사 청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