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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본

金進士催遊歌라
UCI G001+KR08-4850000110929.D0.V00006233
한글명 김진사최유가라(金進士催遊歌라) 자료형태 전적
분류코드 어문학_한국시 취득일 2009-06-01
작자 미상 현소장처 한국가사문학관
제작시기 전소장자 이현조
규격 21*24cm 해재자 임준성, 최한선,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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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進士催遊歌라

周武王으 어지人君 八百年 基業우의
殿下에 일으어씨되 八千歲 나바덥
昨年도 豊年이요 今年도 豊年이라
天無烈風 滛雨고 海不揚波 것구라
흐我烝民 百姓더라 어셔가고 비가자
敦化門에 어진詔書 漢文帝 詔書신가
草木羣生 질거음도 이도 聖化노다
長安靑樓 少年더라 挾彈飛鷹 이와
太平歌 㐿壤歌로 이소래 드어보소
어졔靑春이라 오白髮인듸 更少年 어이리
蒼海一粟 우리人住 後悔덜 어이가
章坮에 노계집더라 네됴타 자랑마라
西山에 지해을 뉘라셔 자불소야
東海로 흘으물리 다시오기 어엽다
뒤東山 지션 明年三月 다시피되

현 대 문초 록


金進士催遊歌라

周武王(주무왕)의 어진 人君(인군) 八百年(팔백년) 基業(기업) 위에
殿下(전하)에 이루었으되 八千歲(팔천세) 나바덥
昨年(작년)도 豊年(풍년)이요 今年(금년)도 豊年(풍년)이라
天無烈風(천무열풍) 淫雨(음우)1하고 海不揚波(해불양파)2 하겠어라
我烝民(아증민)3 百姓(백성)들아 어서가고 바삐가자
敦化門(돈화문)에 어진 詔書(조서) 漢文帝(한문제) 詔書(조서)신가
草木羣生(초목군생) 즐거음도 이도 또한 聖化(성화)로다
長安靑樓(장안청루) 少年(소년)들아 挾彈飛鷹(협탄비응)4 하는 이와
太平歌(태평가) 擊壤歌(격양가)5로 이내 소리 들어보소
어제 靑春(청춘)이라 오늘 白髮(백발)인데 更少年(갱소년)6 어이 하리
蒼海一粟(창해일속)7 우리人生(인생) 後悔(후회)한들 어이 할까
章坮(장대)에 노는 계집들아 네꽃 좋다 자랑마라
西山(서산)에 지는 해를 뉘라서 잡을소냐
東海(동해)로 흐르는 물이 다시 오기 어렵도다
뒷東山(동산) 지는 꽃은 明年三月(명년삼월) 다시 피되

어휘 풀이

1)天無烈風(천무열풍) 淫雨(음우) : 하늘에는 사나운 바람과 궂은 비가 없고,

2)海不揚波(해불양파) : 바다에는 물결이 일지 않아 잔잔함.

3)我烝民(아증민) : 우리 모든 백성.

4)挾彈飛鷹(협탄비응) : 탄환을 끼고 매를 날림.

5)擊壤歌(격양가) :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즐기는 노래.

6)更少年(갱소년) : 다시 소년으로 돌아감.

7)蒼海一粟(창해일속) : 넓고 큰 바다 속의 좁쌀 한 알이라는 뜻으로, 아주 많거나 넓은 것 가운데 있는 매우 하찮고 작은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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