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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본

謹婚歌
UCI G001+KR08-4850000111003.D0.V00006407
한글명 근혼가(謹婚歌) 자료형태 전적
분류코드 어문학_한국시 취득일 2008-05-01
작자 미상 현소장처 한국가사문학관
제작시기 전소장자 이현조
규격 18.7*25.5cm 해재자 송안나, 최한선,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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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형 원문세로형 원문
그이 한가지라 執摯하야 相見홈은
禮로써 恭敬하야 分別홈을 발킴이니
男女有別 然後에 父와子가 親하고
父子가 親한然後에 義道가 生하고
義道가 生한然後에 禮道가 作成하고
禮道가 作한然後에 萬物이 平安하리니
無別하야 無義홈은 禽獸之道 안일넌가
婦을取하난 家에 三日을樂을 不擧홈은

현 대 문초 록
그 뜻이 한 가지라 집지(執摯)46하여 상견(相見)함은
예(禮)로써 공경(恭敬)하여 분별(分別)함을 밝힘이니
남녀유별(男女有別) 연후(然後)에 부(父)와 자(子)가 친(親)하고
부자(父子)가 친한 연후(然後)에 의도(義道)가 생겨나고
의도(義道)가 생기고 난 연후에 예도(禮道)가 이루어지고
예도(禮道)가 이루어진 연후에 만물(萬物)이 평안(平安)하리니
무별(無別)47하여 무의(無義)함은 금수지도(禽獸之道)48 아니겠는가
부인을 취(取)하는 집에 삼일(三日)을 음악(樂)을 연주하지 않음은

어휘 풀이

46)집지(執摯) : 폐백을 가짐.

47)무별(無別) : 분별이 없음.

48)금수(禽獸) : 날짐승과 들짐승이라는 뜻으로, 무례하고 추잡한 행실을 하는 사람을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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