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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본

게산가
UCI G001+KR08-4850000091007.D0.V00001167
한글명 게산가 자료형태 전적
분류코드 어문학_한국시 취득일 2002-12-01
작자 미상 현소장처 한국가사문학관
제작시기 전소장자 이현조
규격 20*33cm 해재자 전남대한국어문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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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형 원문세로형 원문
야다
야양부 버든길노 낙산 차자가 이벡
안두고 절쳐에 관음불리 거록하
의상 석간수는 의상조 영격이라
큰법 뉵수관음 신통이 거록오
강능부 차이 놀기조흔 경포는
학과 마조잇 오호십이 명사중에 당화 불거잇 삼월춘풍 세우중의 구는 쌍쌍비라 삼척이 어듸요
죽설누 차자가이 오십천 린믈의
낙화노름 더욱조 울진헨 망양정은
동을 안을삼 옴업시 바보이
삼신산이 어듸잇노 적송자 소식망연고
동남동여 삼천인은 일거의 불부회라
펭 월송정은 풍경도 족커이와
습습동풍 명월야의 百구넌 어듸가고
산이 적막듸 장송만 지여잇노
망망창 무진경을 유쥬영쥰 도라가이
심중보 이안인가 광서팔연 당저
십구연 壬午하의 절나도 영암옥천
유학의 박금강은 서노라

게산가

게산의 봄이든이 만확의 밧시시
동창을 놉피열고 벗업시 안자시이
슬푸다 저들아 어설러 우단말가
마음이 슬퍼줄 아난 모로난
간밤의 을이 임게신듸 가것이
을여 둘너보이 빈방안의 자로
인간의 설른거시 이별박 잇는가
간장의 철석인들 이러고 어이리
인명이 지중들 이러고 사잔말

현 대 문초 록
게산가

게산에 봄이 드니 온 골짜기마다 꽃밭이네.
동창(東窓)을 높이 열고 벗 없이 앉아 있으니
슬프다 저 새들아 어디 서러워 운단 말인가
내 마음이 슬퍼하는 줄 아느냐 모르느냐.
지난 밤에 꿈을 꾸니 님 계신 데 갔었더니
꿈을 깨어 둘러보니 빈 방 안에 혼자로다.
인간의 서러운 것이 이별밖에 또 있는가.
마음이 아무리 굳세다고 한들 이러하면 어이하겠는가.
사람 생명이 지중(至重)한들 이러하면 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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